코너 닐랜드 디아지오코리아 대표이사. /사진 제공=디아지오코리아
디아지오가 디아지오코리아의 대표이사로 코너 닐랜드 디아지오 인도양 총괄 겸 세이셸 대표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닐랜드 대표는 지난 2005년 디아지오에 입사한 뒤 아일랜드와 유럽에서 영업·이노베이션 등을 담당하며 폭 넓은 경험을 쌓았으며, 기네스 글로벌 브랜드팀의 커머셜 디렉터를 지냈다.
또 디아지오 세이셸 대표 및 인도양 총괄로 일하면서 세이셸에서 맥주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아프리카 레위니옹 지역에서 위스키 점유율을 늘리는 등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닐랜드 대표는 디아지오코리아가 2022년 7월 윈저글로벌과 별도 법인으로 분사 후 출범한 ‘인터내셔널 스피릿&비어(IS&B)’ 사업을 이끌 예정이다.
한편 댄 해밀턴 대표는 10월 1일부로 디아지오코리아를 떠나 디아지오 호주로 자리를 옮긴다. 해밀턴 대표는 아시아 최초로 기네스 콜드 브루를 국내에 런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