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철(왼쪽 두번째) 청원구청장과 송경수(왼쪽 세번째) 랜드500율량점 지점장이 구호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자랜드
전자랜드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충북 청주 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서큘레이터를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청원구청을 통해 약 1300만 원 상당의 서큘레이터 100대를 청주 수재민에게 전달했다. 3일 열린 구호품 전달식에는 지난달 청주시에 새롭게 문을 연 ‘랜드500 율량점’의 송경수 지점장과 신승철 청원구청장이 참석했다.
송경수 랜드500율량점 지점장은 “피해를 당한 이웃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기를 소망한다”며 “랜드500 율량점은 청주의 수재민들을 도울 방안을 추가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2021년 ‘코끼리봉사단’을 조직한 이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그 해 5월에는 폭염에 대비해 대구와 부산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풍기 160대를 지원했다. 지난해 8월에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경기도 성남 △전북 군산 △경북 포항 △경남 거제 △인천 남동구의 수재민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