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강서구 LG이노텍 마곡 본사에서 열린 ‘2023 대학생 유튜브 숏폼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LG이노텍
LG이노텍(011070)이 ‘2023 대학생 유튜브 숏폼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LG이노텍은 회사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대학생 대상 공모전을 열고 있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LG이노텍의 기술·제품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고객 가치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통한 구성원 경험 혁신 등이다. 이중 한 개 주제를 골라 1분 이내 분량의 유튜브 숏츠 영상을 만드는 게 과제다.
5월부터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7개 팀이 참가했다. LG이노텍 임직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득표 순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건국대학교 김창호(25) 씨의 ‘아트 드로잉을 통해 본 LG이노텍의 혁신’이 수상했다. 연필로 직접 스케치하는 아트 드로잉 기법을 활용한 스톱모션 영상으로 차량용 통신모듈,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등 주요 제품들을 소개했다.
LG이노텍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팀에 지급했다.
7편의 수상작 및 각 수상팀의 인터뷰 영상은 다음 달 LG이노텍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