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유재명·김무열·이광수, 최국희 감독 드라마 '노 웨이 아웃' 출연

'노 웨이 아웃' 이선균(좌측부터 시계방향), 유재명, 이광수, 김무열 / 사진=각 소속사 제공

'노 웨이 아웃' 이선균, 유재명, 김무열, 이광수가 연기 시너지를 펼친다.


드라마 '노 웨이 아웃'(극본 이수진/연출 최국희) 측은 10일 뜨거운 에너지를 지닌 배우 이선균, 유재명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노 웨이 아웃'은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영화 제작사 트윈필름과 공동으로 제작하는 드라마다.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하자 200억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는 가운데,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다룬다.


이선균이 희대의 흉악범을 시민들로부터 지켜내야만 하는 경찰 백중식 역할로 드라마의 중심을 잡으며, 유재명은 13년 만에 출소하는 희대의 흉악범이자 살인자 김국호로 변신해 진정한 악의 축을 연기한다. 김무열은 국호의 법적 대리인이 되는 하위 1% 변호사 이상봉 역을, 이광수는 사라진 자신의 돈을 되찾으려는 도축업자 윤창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노 웨이 아웃'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 '스플릿' 등을 연출한 최국희 감독과 영화 '대외비'의 이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IMF 시절을 다룬 '국가부도의 날'부터 주크박스 뮤지컬 '인생은 아름다워'까지 다채로운 작품 색깔을 선보여온 최국희 감독과 뜨거운 에너지를 뿜어내는 출연진 이선균 유재명 김무열 이광수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STUDIO X+U를 총괄하는 LG유플러스 CCO의 이덕재 전무는 "매력적인 포맷을 기반으로 최고의 연기자들과 속도감 있는 전개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작품들을 계속해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 웨이 아웃'은 10월 크랭크인 예정이며, 방송 날짜와 플랫폼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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