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예상치를 밑돈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에 힘입어 일제히 소폭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대비 52.79포인트(0.15%) 뛴 3만 5176.15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1.12포인트(0.03%) 오른 4468.83, 나스닥 지수는 15.97포인트(0.12%) 상승한 1만 3737.9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EURO STOXX50 지수는 전날 대비 66.71포인트(0.1.55%) 오른 4384.04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111.58포인트(1.52%) 오른 7433.62에, 독일 DAX지수는 143.94포인트( 0.91%) 오른 1만5996.52에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31.3포인트(0.41%) 오른 7618.6에 장을 마감했다.
같은 날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대체로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269.32포인트(0.84%) 오른 3만 2473.65에,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94포인트(0.92%) 뛴 2303.51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10.07포인트(0.31%) 상승한 3254.56에, 대만 자취엔지수는 전일 대비 236.24포인트(1.40%) 하락한 1만 6634.70에 거래를 끝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2.23포인트(0.01%) 오른 1만 9248.26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