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몰디브 대원들이 경기도 평택 LG전자 러닝센터 숙소를 떠나 귀국길에 오르면서 LG전자 임직원 자원봉사단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경기도 평택 LG전자 러닝센터에서 머물렀던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이 숙소 게시판에 남긴 메시지.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 내 러닝센터에 머무르던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을 환송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8일부터 평택 러닝센터를 잼버리 참가자 숙소로 지원했다. 몰디브와 핀란드 등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 240여명이 이곳에 머무르며 문화 체험과 사업장 견학 등을 했다.
잼버리 행사 일정 종료 후에도 더 머무르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싶어 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LG전자는 귀국일까지 숙소와 프로그램을 추가 제공했다.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지낸 핀란드와 몰디브 잼버리 대원들은 국가별 항공편 일정에 맞춰 지난 12일부터 차례로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