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 제 2회 아트페어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개최

50명의 발달 장애 예술가 참여…우리나라 자생식물을 통해 기후 위기 심각성 알려


러쉬코리아가 제 2회 러쉬 아트페어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를 개최한다.





또한 지역 작가와 매장을 연결해 지역 커뮤니케이션을 발달시키고, 지역 예술 발전의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러쉬 매장의 독특함과 예술가의 작품이 만나 새로운 경험과 예술적인 영감을 제공한다.


올해는 지난해 ‘인권, 환경, 동물’을 주제로 개최된 1회 러쉬아트페어에 이어 ‘환경’을 주제로 전세계적 문제인 기후위기 속 사라져가고 있는 것들에 대한 경각심을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통해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아트페어는 1회와 마찬가지로 발달 장애 예술가들과 함께한다. 1회보다 20명이 늘어난 50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산림청 산하 지역의 수목원을 찾아 직접 보고 느낀 감정을 그림으로 담아냈다. 8월 17일 전국 18개 러쉬 매장에서 전시를 진행한 후 9월 8일 국립 수목원 내 산림 박물관에서 특별 전시를 개최해 한 자리에서 모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러쉬 아트페어는 작품과 어울리는 개성이 가득한 러쉬 제품을 큐레이션해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고 향기롭고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갤러리도 오픈해 전국의 작가와 작품 전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러쉬코리아는 매장에서 진행되는 러쉬 아트페어 관람 후 이벤트 페이지에 포토 댓글을 인증하면 샘플을 제공하고, 아트페어 레인지 구매 시 와펜을 증정한다. 또한 자사에서 아트페어 레인지 구매 시 작가 작품이 프린팅 된 엽서를 증정하고, 아트페어 프로모션 쇼핑백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러쉬코리아 한젬마 부사장은 “이번 특별 전시는 수목원의 연구와 노력으로 보존 중인 각 지역의 자생·희귀식물들이 발달장애 예술가의 그림으로 탄생한 러쉬 아트페어의 종합편”이라며, “이들의 노력과 손길로 완성된 세상을 움직이는 그림은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 지킴이의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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