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18일 ‘둔산 자이 아이파크’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514-360번지(숭어리샘재건축정비사업) 일원에 들어서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의 단일 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135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80가구 △59㎡B 131가구 △76㎡ 157가구 △84㎡A 737가구 △84㎡B 140가구 △84㎡C 223가구 △84㎡D 243가구 △84㎡E 82가구 △84㎡F 82가구 △99㎡ 95가구 △145㎡ 4가구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탄방동은 대전의 중심으로 불리는 둔산신도시 생활권으로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백운초, 괴정중·고 등의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둔산지구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여건도 갖췄다.
편리한 교통 환경도 기대를 모은다. 단지와 접해 있는 32번 국도를 통한 단지 진·출입이 용이하고 대전 지하철1호선 탄방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단지 인근에는 정부대전청사를 비롯한 다양한 공공기관과 다수의 대학교 등이 있어 직주근접이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유성구와도 가까워 국가산단 개발이 완료되면 주거 배후 수요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단지인 만큼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예정돼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커뮤니티 시설은 실내 수영장이다. 25m 길이의 수영장은 4계절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키즈풀도 예정돼 있어 온 가족이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또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탁구장 등의 스포츠 시설이 있으며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및 독서실 등의 교육 시설이 있다. 입주민들을 위한 카페테리아와 가족, 친지 등 방문객을 언제나 반갑게 맞이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역민들이 기다려 온 재건축 단지로 분양 전부터 많은 문의와 함께 관심이 높았다”며 “둔산동 생활권으로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고, 차별화된 상품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준비하고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 일정은 28일 특별공급,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9월 5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괴정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