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시황] 코스닥 875.15..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하락 출발 (▼3.14, -0.36%)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 '팔자' 기조에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14p(-0.36%) 내린 875.15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55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86억, 기관은 1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업(-1.17%), 기타 제조업(-1.09%), 운송업(-1.05%)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융업(+0.95%), 기타서비스업(+0.09%)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CG인바이츠(083790)(-20.45%), 원익피앤이(217820)(-16.90%), 서남(294630)(-12.89%)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빅텐츠(210120)(+16.74%), 신성델타테크(065350)(+15.38%), 다산네트웍스(039560)(+12.09%)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1269개, 상승종목은 222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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