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준혁, 소지섭과 형제 된다…'광장' 특별출연



이준혁 / 사진=김규빈 기자

배우 이준혁이 '광장'에 특별 출연해 소지섭과 형제 호흡을 맞춘다. 출연 분량은 길지 않지만 스토리의 키를 쥔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17일 서울경제스타 취재 결과, 이준혁은 새 드라마 '광장'에 특별 출연한다.


'광장'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둔 작품으로, 과거 여의도 국회의사당 광장 앞에서 서울의 패권을 다투고 싸움에서 살아남은 두 조직의 이야기를 그린다. 다른 조직의 행동대장이 돼 버린 동생의 갑작스러운 죽음 뒤 비밀을 파헤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이준혁은 동생 역을 맡아 임팩트 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준혁은 2007년 KBS2 '드라마시티-사랑이 우리를 움직이는 방식'으로 데뷔해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 '그들이 사는 세상', '수상한 삼형제', '적도의 남자', '비밀의 숲', '시를 잊은 그대에게', '60일, 지정생존자',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범죄도시3'를 통해 강렬한 악연 연기를 선보여 천만배우로 거듭나기도 했다.


현재 드라마 '광장'은 편성 논의 중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