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7일 중국의 경기둔화 및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 속에 크게 하락했다가 낙폭을 축소하면서 2,500대를 회복하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일보다 5.79포인트(0.23%) 내린 2519.85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일보다 12.72포인트(0.50%) 내린 2512.92로 개장한 뒤 낙폭을 키워 2482.06까지 내려가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 폭을 줄였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86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억 원, 978억 원씩 순매도했다.
기관은 SK하이닉스(000660)(137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가운데 호텔신라(008770)(136억원), 포스코퓨처엠(003670)(135억원), LG화학(051910)(135억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99억원), KB금융(105560)(94억원), 이수페타시스(66억원), 삼성전자우(59억원), 한미반도체(58억원), 신한지주(49억원)등을 매수했다. 순매도 상위 종목은 POSCO홀딩스(005490)(294억원)와 삼성전자(202억원), 하이브(352820)(146억원), 카카오(143억원), 덴티움(107억원), LG전자(79억원), LG생활건강(77억원), 현대모비스(58억원), 기아(51억원), 삼성전기(45억원)등이다
외국인은 POSCO홀딩스(697억원)을 비롯해 금양(001570)(414억원), 하이브(137억원), 삼성중공업(010140)(126억원), HD한국조선해양(009540)(119억원), 솔루엠(248070)(108억원), LG이노텍(105억원), 덴티움(92억원), 코스모신소재(92억원), LS ELECTRIC(77억원)등을 순매수한 반면 SK하이닉스(504억원)와 LG화학(321억원), 삼성전자(294억원), 포스코퓨처엠(262억원), LS(175억원), 셀트리온(115억원), 삼부토건(98억원), LG에너지솔루션(94억원), 삼성전자우(91억원), 카카오(89억원)등을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