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은(왼쪽) 신임 정무특별보좌관과 성희엽 신임 정책수석보좌관이 임명장을 받고 박형준 부산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박경은 전(前) 정책수석보좌관을 정무특별보좌관으로, 성희엽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대표이사를 정책수석보좌관으로 21일 자로 임명한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정치권, 중앙부처, 언론계와 두터운 인맥을 형성해온 박경은 신임 정무특보는 국회 업무와 민간기업 임원, 특히 청와대 근무 경력 등을 충분히 활용해 중앙과 지역 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박형준호 출범부터 시 정책수석보좌관으로 공약 기초를 다지며 시정출범 안정화에 공을 세운 인물이다.
정책수석보좌관으로 임명되는 성희엽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주) 대표이사는 기획재정부 근무 경력과 부산시 대외협력보좌관 활동 경력이 있어 시는 물론 중앙 행정에도 밝다. 박 시장과는 시민단체 활동, 이명박 대통령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활동 등을 함께 해와 정책 수립과 시장 보좌에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