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코로나 이후 첫 어린이 상선체험 재개

초등학생 대상 선박 체험 3년 만에 재개

초등학생들이 17일 HMM오션서비스 트레이닝 센터에서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HMM

HMM이 17일 초등학생들을 부산시에 초청해 ‘어린이 상선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 상선체험은 바다와 선박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대형 상선을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미래에 큰 꿈을 키울 수 있게 마련된 행사다. 코로나19로 3년 간 진행되지 못하다 올해 재개됐다.


여름방학 기간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 16명은 부산 신항에 있는 HMM터미널을 방문해 바다를 오가는 초대형 선박과 컨테이너 이동 현장을 견학했다. HMM 선박관리 자회사인 HMM오션서비스 트레이닝 센터도 방문해 선박을 조종하는 시뮬레이션 체험도 했다. 이 센터는 HMM 해상직원 교육센터로 최신 선박 모의조종 훈련장비를 보유한 곳이다.


HMM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관심과 꿈을 가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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