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규(오른쪽) 에쓰오일 국내영업본부장이 최광식 화물복지재단 이사장과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이 화물복지재단에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2015년부터 불의의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안정을 돕기 위해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9년간 319명의 학생들에게 총 3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차 운전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10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주역 중 하나인 화물차 운전자들을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우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