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宗敎)는 우리말로 ‘최고의 가르침’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신간 ‘종교의 흑역사’는 종교의 관심은 태어날 때부터 인류의 구원이 아닌 돈일 때가 많았다고 지적한다. 모순적이게도 세상을 움직인 가장 강력한 두 축은 종교와 돈이었다. 책은 ‘신’의 이름으로 비즈니스를 하거나, 국가와 권력 다툼을 한 종교부터 나라 안 최고 재벌이 된 사찰의 이야기까지 흑역사를 모았다. 1만6700원.
■종교의 흑역사(오무라 오지로 지음, 유노책주 펴냄)
종교(宗敎)는 우리말로 ‘최고의 가르침’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신간 ‘종교의 흑역사’는 종교의 관심은 태어날 때부터 인류의 구원이 아닌 돈일 때가 많았다고 지적한다. 모순적이게도 세상을 움직인 가장 강력한 두 축은 종교와 돈이었다. 책은 ‘신’의 이름으로 비즈니스를 하거나, 국가와 권력 다툼을 한 종교부터 나라 안 최고 재벌이 된 사찰의 이야기까지 흑역사를 모았다. 1만6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