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지수는 6거래일 연속 이어오던 하락세를 멈췄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0포인트(0.17%) 오른 2508.80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0포인트(0.29%) 오른 2511.70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한때 2520선을 넘기도했다.
직전 거래일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지수가 견고한 모습을 보인데 더해 이날 중국 정부의 금리 인하가 예상돼 부동산 리스크 관련 우려가 줄어든 점이 영향을 줬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3.67%), 종이목재(1.00%), 화학(0.84%), 보험(0.72%) 등이 오르고, 섬유의복(-1.45%), 건설(-1.02%), 전기가스(-0.82%) 업종은 내렸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27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40억 원, 113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기관이 한화솔루션(009830)(195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가운데 SK렌터카(068400)(195억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171억원), 포스코퓨처엠(003670)(130억원), 금양(001570)(82억원), NAVER(035420)(73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62억원), 오리온(271560)(61억원), SK텔레콤(017670)(59억원), 삼성에스디에스(018260)(54억원) 등을 샀다. 순매도 상위종목은 넥스틸(391억원)와 셀트리온(176억원), 삼성전자(005930)(150억원), LX인터내셔널(104억원), HD현대인프라코어(74억원), 한국앤컴퍼니(65억원), 서연이화(57억원) 등이다.
외국인은 금양(265억원)을 비롯해 LS(006260)(144억원), 솔루엠(248070)(103억원), 삼성전자(100억원), LS ELECTRIC(010120)(100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91억원), 현대차(005380)(82억원), 코스모화학(005420)(75억원), 엔씨소프트(036570)(73억원), 코스맥스(192820)(70억원) 등을 순매수한 반면 포스코퓨처엠(341억원)와 셀트리온(210억원), 삼성SDI(161억원), POSCO홀딩스(132억원), 카카오(119억원), LG에너지솔루션(111억원), NAVER(103억원), 삼성전자우(94억원), KT&G(91억원), 삼성전기(79억원), 한국전력(69억원) 등을 내다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