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2일 반도체와 2차전지 종목 중심의 개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6.94포인트(0.28%) 오른 2515.74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19.59포인트(0.78%) 오른 2528.39로 개장해 장중 한때 2530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21일 미국 증시가 반도체와 전기차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이 영향을 줬다.
업종별 지수는 철강금속(1.23%), 증권(0.97%), 전기전자(0.67%) 등이 오르고, 비금속(-1.37%), 운수창고(-1.13%), 보험(-0.93%), 의약품(-0.83%) 등의 업종이 내렸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51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8억 원, 6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현대건설(000720)(60억원), 한미약품(57억원), 두산에너빌리티(57억원), LX세미콘(46억원), 삼성전자(44억원), F&F(42억원) 등이다.
외국인은 LG에너지솔루션(264억원)과 삼성중공업(010140)(71억원),
롯데관광개발(032350)(56억원), 현대건설(52억원)등을 순매수한 반면 포스코퓨처엠(304억원)를 비롯해 POSCO홀딩스(273억원), 한미반도체(209억원), 금양(206억원), SK하이닉스(135억원), NAVER(130억원), 삼성전자우(115억원), 코스모신소재(90억원), 이수페타시스(78억원), 삼성전자(69억원), KT&G(68억원), SK이노베이션(54억원), 삼성에스디에스(52억원) 등은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