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보는 증시]카카오·삼성전자, 기관·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1위(8월 23일-최종치)

포스코퓨처엠, 개인 순매수 1위

코스피가 23일 반등 3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10.24포인트(0.41%) 내린 255.50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5.74포인트(0.23%) 떨어진 2510.00으로 출발한 뒤 하락폭을 키워 장중에 250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했다.


오는 25일(현지 시간)로 예정된 잭슨홀 회의 연설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금리 인상에 대해 어떤 방향을 제시할지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업종별 지수는 음식료(1.12%), 보험(1.73%), 기계(0.94%) 오르고 반면 의료정밀(-4.86%)이 가장 많이 떨어진 가운데 섬유의복(-1.66%), 의약품(-1.11%), 화학(-1.10%) 업종이 1% 이상 하락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885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렸다. 외국인과 개인은 206억 원, 806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기관은 두산밥캣(241560)(79억원), SK하이닉스(76억원), LG에너지솔루션(69억원), F&F(67억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57억원), 삼성SDI(50억원) 등이다.


외국인은 기아(000270)(57억원) 등을 순매수한 반면 포스코퓨처엠(357억원)를 비롯해 SK하이닉스(287억원), LG에너지솔루션(140억원), 금양(138억원), 셀트리온(137억원), NAVER(131억원), 에스디바이오센서(124억원), 코스모신소재(124억원), 삼성SDI(123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107억원), 카카오(94억원), 엔씨소프트(93억원), KT&G(89억원) 등을 팔았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