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클러스터사업단, 물기업 10개사에 맞춤형 기술지원

동원프라스틱 등 ‘KWC 테크업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지난 18일 ‘KWC 테크업 프로그램’ 협약식 장면. 제공=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물기업 기술 향상 지원사업인 ‘KWC 테크업 프로그램’에 선정된 물기업 10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WC 테크업 프로그램은 물산업클러스터가 보유한 실증시설과 시험검사 인프라를 활용해 물기업의 제품개발 및 기술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공모를 시작해 지난달 선정평가를 거쳤다.


선정된 10개 기업은 동원프라스틱, 마이크로어낼리시스, 블루센, 신우산업, 연, 윈텍글로비스, 이엔아이씨티, 티지에프, 코스모아이앤디, 한양하이텍 등이다.


이들 기업에 대해 이달부터 기업별 성과 목표에 따라 맞춤형 기술지원이 진행된다.


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지원사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초 성과발표회를 열고 성과공유 및 개발된 기술·제품의 판로지원 등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석훈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물기업의 제품개발 및 성능인증에 대한 비용적 부담을 완화해 줄 것”이라며 “기술개발과 성장 등 구체적인 기업 성과로 나타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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