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4일 미국 엔비디아발 호재로 반도체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2530대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32.18포인트(1.28%) 오른 2537.68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일보다 26.28포인트(1.05%) 오른 2,531.78로 개장한 뒤 상승폭 키워 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엔비디아의 호실적 기대 등의 영향을 받아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이 영향을 줬다.
업종별 지수는 철강금속(3.61%) 전기전자(2.29%), 종이목재(1.14%), 의약품(0.71%), 등은 오르는 반면 보험(-0.87%), 음식료품(-0.85%), 의료정밀(-0.65%) 등은 내렸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6억 원, 2936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3953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기관은 삼성전자(005930)(951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가운데 NAVER(035420)(789억원), SK하이닉스(000660)(563억원), 포스코퓨처엠(003670)(286억원), 삼성에스디에스(018260)(168억원), 삼성SDI(006400)(152억원), 호텔신라(008770)(133억원), 아모레퍼시픽(090430)(113억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107억원), 셀트리온(068270)(107억원), 삼성전기(009150)(92억원), SK이노베이션(096770)(86억원) 등을 매수했다. 씨에스윈드(93억원)와 현대차(87억원), S-Oil(80억원), 삼성중공업(010140)(69억원), LG화학(68억원), LG전자(64억원), 한솔케미칼(59억원), 카카오뱅크(56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56억원), LG이노텍(011070)(53억원), LS(53억원), POSCO홀딩스(49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1084억원)와 NAVER(609억원), 삼성전자(452억원), 영풍제지(006740)(104억원), 삼성전기(85억원), 삼성중공업(78억원), LG이노텍(77억원), 엔씨소프트(036570)(66억원) 등을 순매수한 반면 한미반도체(274억원), 한미반도체(274억원), POSCO홀딩스(179억원), 호텔신라(143억원), 포스코퓨처엠(129억원), 삼성SDI(114억원), 이수페타시스(95억원), 코스모신소재(95억원), 아모레퍼시픽(93억원), SK이노베이션(79억원) 등을 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