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가 서울 서초구 신세계(004170)백화점 강남점 10층에 공식 레고스토어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규 매장은 레고그룹의 ‘리테일테인먼트’ 콘셉트에 따라 레고의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를 표현한 레고 모자이크 월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마스코트 ‘푸빌라’의 대형 레고 글루드 모델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공식 레고스토어만의 브릭 개별 판매 서비스인 ‘픽어브릭존’과 레고를 원하는 대로 조립할 수 있는 ‘나만의 맞춤 미니피겨 존’을 운영한다.

레고코리아는 신세계 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레고스토어 상품권 2만 원권·특대 레고 리유저블백(20만 원 이상) △레고스토어 상품권 3만 원권·한정판 레고 보석함·레고 여행용 가방 등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40만 원 이상)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호텔 가족 숙박권 1매(100만 원 이상) △레고스토어 상품권 20만 원권(200만 원 이상)을 준다. 이 외에도 이벤트 제품 구매 시 한정판 선물을 증정하고, 구매 고객 중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올 6월 오픈한 코엑스점에 서초구에 신규 매장을 오픈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며 “레고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