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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추석 물가 안정에 최우선 역점을 두라”고 당부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윤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전했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 총리와 오찬을 겸한 주례회동을 하며 추석 연휴 기간 생활물가 관리에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과 한 총리의 오찬에는 수산물이 포함된 메뉴가 올랐다. 앞서 대통령실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해 국내 수산물 소비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자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대통령실 구내식당 메뉴에 매일 수산물을 제공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