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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KB국민카드와 협업해 ‘KB국민 스틸샵 기업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카드는 동국제강이 운영하는 철강 쇼핑몰 스틸샵의 결제 방식을 다양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KB국민 스틸샵 기업카드를 이용하면 스틸샵 이용 시 0.5%를 한도 없이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는 결제에 이용하거나 3만 점 이상 적립 시 결제 계좌 환급 신청도 가능하다. 김지훈 동국제강 지원실장은 “이번 전용 카드 출시로 스틸샵 이용자들의 구매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강 스틸샵은 2021년 5월 첫 선을 보인 철강 온라인 플랫폼으로, ‘고객 맞춤형’을 지향한다. 후판 초단납기 배송·철근 소량 운반 등 기존 고객과 거래 과정에서 생긴 개선 요구를 온라인으로 구현했다. 출범 2년 만에 회원사 2000여 개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