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규(가운데) 타이어뱅크 회장이 직원들이 함께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타이어뱅크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는 김정규 회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릴레이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마약 근절 범국민 운동의 일환이다. 최근 마약 중독에 따른 사회적 문제가 떠오르면서 SNS 상에서 릴레이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캠페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기업인, 지자체 등 유명 인사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평소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김 회장도 임금옥 BHC그룹 대표의 지목에 흔쾌히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회장은 “마약 청정국 지위를 잃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 나아가 국가의 존폐까지 위태롭게 할 수 있는 마약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제도적인 보완과 퇴치를 위한 강력한 실천만이 마약을 근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는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와 이원구 파이프뱅크 대표를 지목하며 캠페인 참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