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은 30일부터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의 협업 확대 유도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금감원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 사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서 ‘핀테크 현장 자문단’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금감원에서 20년 이상의 감독 및 검사 경력을 갖춘 전문가 2명이 자문에 나서며, 핀테크 기업이 복잡한 금융 규제에 대해 무료로 자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금감원은 30일에 핀테크 기업 또는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신청 가능한 공동 기술협업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같은 날, 싱가포르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핀테크 협회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