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분쟁조정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분쟁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통신분쟁조정지원시스템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통신분쟁조정 신청부터 피신청인 답변서 및 처리현황 조회, 분쟁조정 관련 서류 제출, 조정결과 확인까지 관련 절차를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고 빠르게 검토가 가능해졌다.
또 기존에 서명이 필요한 조정 서류의 경우 인쇄 후 서명 및 스캔 등 절차가 필요했지만 이번 서비스에는 전자서명 기능을 도입해 모바일에서 바로 서명할 수 있다.
방통위는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도를 이용핳 수 있도록 기존 시스템을 보강해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불편함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