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보는 증시]삼성전자·두산에너빌리티, 기관·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1위(8월 30일-최종치)

포스코인터내셔널, 개인 순매수 1위

코스피는 30일 미국 증시가 긴축 완화 기대감에 큰 폭으로 오른 영향을 받아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보다 9.06포인트(0.35%) 오른 2561.22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보다 23.26포인트(0.91%) 오른 2,575.42에 개장한 뒤 장중 한때 1%이상 올라 2570대 후반대를 기록했다.


업종별 지수는 화학(1.27%), 증권(0.69%), 기계(0.68%), 철강금속(0.50%) 등이 오르고 보험(-1.13%), 유통업(-1.00%), 운수창고(-0.77%) 업종등이 내렸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1765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5억 원, 178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한화오션(042660)(54억원) 등을 팔았다.


외국인은 두산에너빌리티(345억원)를 비롯해 기아(000270)(73억원), SK이노베이션(72억원), 한화오션(70억원) 등을 순매수한 반면 금양(299억원)과 포스코인터내셔널(291억원), POSCO홀딩스(284억원), 고려아연(187억원), 삼성전기(161억원), KT&G(116억원), HMM(112억원), 삼성중공업(105억원), CJ(92억원), 셀트리온(88억원), 포스코퓨처엠(82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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