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합참이 공개한 북한 발사체 '천리마 1형' 잔해.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가 1일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와 관련한 우리 군의 탐색인양작전을 31일부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탐색했다”며 “잔해물 낙하 예상지점을 탐색구역으로 설정해 8일 동안 작전을 펼쳤다”며 “유의미한 잔해물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작전을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주부터 태풍의 북상 등이 예고되어 있어 기상을 고려해 종료했다”고 덧붙였다.
합참은 이번 탐색 인양작전에 해군 함정 10여 척과 수 대의 항공기를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