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로봇 사업을 강화하면서 삼성중공업과 협업을 통해 로봇용 정밀감속기를 개발해 온 우림피티에스(101170)가 주목받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우림피티에스는 지난 2016년부터 로봇용 정밀감속기 양산을 위해 설비투자와 개발을 진행해 왔다. 최근 로봇 및 자동화 정밀 구동감속기의 개발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삼성중공업과 국책과제 공동개발에 나선 바 있어 대기업의 로봇사업 투자확대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AI를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반도체 생산 공정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로봇개를 2025년 가전 제조라인에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림피티에스는 연간 2만세트의 로봇, 항공, 방산 분야에 적용되는 초정밀감속기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했다.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대일 기술종속 탈피와 수출규제를 극복하여 소재, 부품산업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우림피티에스는 대일 수입대체의 핵심 부품인 로봇용 정밀감속기의 양산을 위하여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2016년부터 선제적으로 설비투자와 개발을 진행하여 우수한 성능의 초정밀감속기 개발 완료했다. "제조 로봇용 핵심 구동부품(서보모터 감속기) 성능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실증" 국책과제 사업에 참여하여 최상의 독자 모델 제품개발을 완료했으며, 2020년 10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