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10월 청년·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전선에 있는 근로자, 취업 준비로 바쁜 예비사회인·대학생을 위해 전문 강사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근로사업장, 예비사회인, 대학교 등에서는 교육 장소와 교육 인원을 확보해 이날부터 22일까지 부산시 전세피해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일정과 시간대는 원하는 장소에서 전문 강사와 협의한 후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 강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지회와 부산지방변호사회와 협력해 실력 있는 강사로 섭외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청년·사회초년생 등 전 시민이 교육 동영상을 접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대학교·마이스터고등학교 등에 지원한 바 있다.
한편 부산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시청 1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