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서울부동산포럼이 창립 2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동천학술대상·부동산대상을 개최한다. 각 대학의 부동산학과 대학생을 위한 장학 사업도 진행한다.
서울부동산포럼은 동천 학술대상·부동산대상 및 장학생 선발을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추천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시상식은 11월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한다.
서울부동산포럼 학술장학 사업회에서는 매년 창립기념식에 맞춰 동천학술대상과 부동산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동천학술대상은 부동산학 발전에 이바지한 학자와 실무지가 대상이며 상금 5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부동산 대상은 올 한 해 △개발 △건설 △회계 △설계감리 △세무 △금융 △프롭테크 등 부동산 전 분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업적을 남긴 CEO나 임원이 대상이다. 지난해에는 남선우 ESR켄달스퀘어 대표가 수상했다.
부동산 장학금은 전문대학을 포함한 부동산 관련학과 재학생 대상으로 총 4학기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연간 200만원, 인당 총 4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한편 사단법인 서울부동산포럼은 부동산 개발 및 금융, 마케팅, 자산 관리 등 업계 오피니언 리더와 부동산 학계 교수, 법률, 회계, 감정평가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순수 비영리 단체다. 2003년 63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약 200명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