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이초 사망 교사의 49재일을 기리는 '공교육 멈춤(정상화)의 날'인 4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 인근에서 추모객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전국 교사들이 선포한 ‘공교육 멈춤의 날’이 4일 진행된 가운데 제주도교육청 간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7분쯤 제주 서귀포시의 한 포구 인근 차량에서 제주도교육청 과장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A씨 행방을 찾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