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일 광주은행장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 제공=광주은행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에 참여했다.
5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27일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와 해양수산부의 공동 제안으로 시작된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은 수산물 소비 촉진 장려를 통한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목된 후속 릴레이 참여자들은 어민들의 자부심을 고취 시키고 우리 수산물 이용을 독려하는 메시지가 담긴 인증사진과 함께 2명 이상의 후속 챌린저를 SNS 등에 게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의 지목을 받은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우리 수산물로 온 가족 몸보신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아 캠페인에 나서게 됐으며, 후속 주자로 방성빈 부산은행장과 황병우 대구은행장을 추천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우리 수산물에 더욱 관심을 가져 어촌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은행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