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지원 프로그램 안내문. 자료제공=은평구
서울 은평구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ㅇㅍ Berry Much’(은평 베리 머치)를 시범 운영한다. 건설 분야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직 여성들에게 직업교육 비용을 지원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건축 기본 교육 등이 진행된다. 관내 학원과 협업해 오토캐드와 스케치업 건축 관련 프로그램 사용법을 알려준다. 은평건축사회 소속 건축사가 건축법·건축 용어·현장 조사 등 전문 지식도 전해준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건설 직무 경력이 있거나 건축 관련 학위를 소지하고 있는 미취업자이면서 관내에 거주하는 30~50대 여성이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