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사진 제공=여의도성모병원
정동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대한ITA영상의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대한ITA영상의학회는 임상에서 활발히 시행 중인 간암, 신장암, 폐암, 갑상선암의 비수술적 치료를 위해 1999년 창립된 학술단체다.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학술집담회와 워크숍,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정보와 경험 등을 교류하고, 다기관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초기에 시행하던 고주파 열치료(Radiofreqeuncy ablation) 외에 극초단파 치료(Microwave ablation), 냉동치료(Cryoablation) 등 암환자 치료에 다양한 에너지원을 접목하는 게 특징이다.
정 교수는 대한ITA영상의학회 학술이사, 국제협력이사를 역임했고 대한영상의학회 내에서 다양한 학술학동에 참여하고 있다.
정 교수는 “학회 창립 25주년을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를 위한 진료와 연구에 더욱 매진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