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퀀타매트릭스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병원 KBASE 코호트 검증을 통해 인지장애 및 인지장애 고위험 대상자의 혈장에서 뇌 내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성능을 확인했다.
현재 알츠하이머병의 진단은 뇌내 아밀로이드 베타를 측정하는 아밀로이드 PET 영상이나 뇌척수액 검사에 기초하고 있다.
각 검사방식은 검사 비용 혹은 침습적 검사방법으로 인해 환자에게 거부감을 주고 있어 널리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퀀타매트릭스는 인지장애 및 인지장애 고위험 대상자의 혈장에서 확보한 4종의 단백질을 QMAP 플랫폼을 통해 다중 정량하고, 정량 수치를 본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수식(알고리즘)에 대입해 나온 값으로 뇌내 베타 아밀로이드 병리 축적 여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체외진단 의료기기를 사업화 중에 있다.
퀀타매트릭스의 QPLEX Alz plus assay 키트는 짧은 분석 시간으로 단일마커의 흔들림을 보정하는 다중마커 검사다. 자동화장비(QMIA)를 사용할 경우 사람간, 시험간 편차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재현성 있는 시스템이다. QPLEX Alz plus assay 는 서울대학교병원 KBASE 코호트 검증을 통해 인지장애 및 인지장애 고위험 대상자의 혈장에서 뇌 내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성능을 확인했다.
한편 Alzheimer's Disease International에서 발간한 '2018 World Alzheimer Report'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 세계 약 1,051만명이 알츠하이머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며,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지 등에 기재된 내용에 따르면 전체 경도인지장애(MCI) 환자 중 10~15%의 환자가 치매로 전환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