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 스타트업 행사 ‘바운스 2023’(BOUNCE 2023)이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아스티호텔 부산, 부산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열린다.
첫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콘퍼런스, 기업투자설명회, 일대일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리모트 워크’‘기후테크’를 주제로 지역 창업생태계의 문제해결과 국내외 창업생태계에 대한 통찰을 다룬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와의 첫 협업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존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마련해 기업상담데스크 운영, 일본 진출을 위한 주제강연, 세미나 등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같은 장소에서 열릴 기업투자설명회에는 스타트업 12개 사와 투자사 24개 사가 참여한다. 스타트업 뿐만 아닌 투자사의 반대 설명회(리버스 피칭)도 개최해 투자사가 원하는 스타트업 상을 공유,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유치를 도울 예정이다.
롯데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등 투자사 20여 개사와 네이버클라우드, 삼성중공업 등 대·중견기업 26개사가 참여하는 입점 간담회도 마련한다.
이밖에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세계(글로벌) 창업생태계를 소개하는 크로스보더포럼, 대·중견기업 현업 관계자 정보공유 등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블라인드 간담회 등도 열린다.
부산워케이션거점센터에서도 워케이션 생태계 포럼을 개최하고 워케이션 기관별 상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는 누구나 현장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