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4종의 합산 순자산이 5000억 원을 넘어섰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 ‘SOL 의료기기 소부장 Fn ETF’와 ‘SOL 자동차 소부장 Fn’의 순자산이 5000억 원을 넘어 5300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는 올해 4월 동시 상장했으며 ‘SOL 의료기기 소부장 Fn ETF’와 ‘SOL 자동차 소부장 Fn’는 8월에 상장한 상품으로 각 산업군별 국내 우량 소부장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소부장 ETF의 가장 큰 장점은 개별 종목 접근이 어려운 국내 우량 소부장 기업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반도체와 2차전지 소부장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각각 20.39%, 10.65%로 동일 테마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