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 시황] 코스닥 907.96, 하락세(▼9.99, -1.09%) 지속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7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9.99p(-1.09%) 내린 907.96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975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289억, 기관은 50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업(-2.81%), 출판·매체복제업(-2.16%), 금융업(-2.07%)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계·장비업(+0.87%), 섬유·의류업(+0.67%), 디지털컨텐츠업(0.00%)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유틸렉스(263050)(-12.97%), 윌링스(313760)(-11.93%),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445680)(-10.07%)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랜시스(264850)(+29.90%), HB테크놀러지(078150)(+29.73%), 유진로봇(056080)(+27.00%)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120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25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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