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동바다도서관 전경. 사진제공=울산시 북구
울산시 북구는 9번째 구립도서관인 강동바다도서관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북구 강동바다도서관은 산하중앙3로 62에 부지면적 680㎡,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80㎡ 규모로 지어졌다.
강동바다도서관은 명칭에 걸맞게 도서관 곳곳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
1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와 다목적실이, 2층에는 유아 및 어린이자료실이, 3층에는 일반자료실 및 멀티미디어 코너와 사무실이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옥상쉼터도 마련해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
강동바다도서관은 바다 전망이 가능한 도서관이라는 특색을 반영해 휴식과 힐링을 주제로 한 관련 도서를 전시하고, 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