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지역사회 꿈나무 대상 친환경 여행 프로그램 추진

지역아동 50명과 플로깅, 재활용 제품 만들기 등 탄소중립 실천

국가철도공단이 마련한 ‘친환경 여행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소속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여행 프로그램’을 6~7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친환경 크리에이터 특강 수강, 플로깅(plogging)을 체험하고 오후에는 재활용 제품 만들기, 꿀잼도시 대전 홍보관 및 아쿠아리움 관람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철도공단은 지난 2010년부터 철도인근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KR소년단’을 구성해 장학금, 교복?학용품, 문화체험활동 등을 지원하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여행으로 지역아동들이 즐거움을 얻는 것은 물론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도공단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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