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센터. 사진제공=성동구
서울 성동구는 이달부터 주민건강관리센터를 토요일(월 2회)에도 운영한다.
성동구 보건소 1층에 위치한 주민건강관리센터는 그동안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됐다. 평일에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등 지역 주민을 위해 이달부터 월 2회 토요일에도 문을 연다.
매월 2·4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사증후군 검진 및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달에는 9일과 23일에 이용 가능하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고혈압·고혈당·지질이상 등 생활 습관 관련 위험인자를 지닌 상태로 조기 발견시 심뇌혈관 질환 및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센터에서 혈압·공복혈당·중성지방 등 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