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삼성전자·네이버 상승세…코스닥 약보합세

'에코프로 형제' 내리막

코스피가 7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며 2,550대에서 맴돌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08포인트(0.32%) 떨어진 2,555.26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7포인트(0.33%) 내린 2,554.87에 개장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74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77억원, 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는 삼성그룹주가 힘을 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43%)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1%), NAVER(035420)(0.70%)만 상승하고 POSCO홀딩스(005490)(-0.34%)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82%), 의약품(0.27%) 등이 오르고 증권(-0.63%), 운수장비(-0.72%), 통신업(-0.60%)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0포인트(0.04%) 오른 918.35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2포인트(0.36%) 내린 914.63으로 출발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은 787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5억원, 21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 에코프로비엠(247540)[247540](-1.83%), 에코프로(086520)[086520](-1.24%), 엘앤에프(066970)(-1.46%) 등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15%), JYP Ent.(035900)0.5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9.86%)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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