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들이 ‘프리즈 서울’ 전시장에서 올레드 TV로 표현한 김환기 작가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예술 박람회 '프리즈 서울 2023'에 업계 최초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에 세계 최초 97형 무선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통해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 작가의 작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표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를 비롯한 원화 12점과 함께 그의 작품을 새롭게 표현한 미디어아트 5점을 올레드 TV로 소개한다.
전시에는 박제성 서울대 교수, 안마노 작가, 김대환 작가, 미디어아트 그룹 버스데이 등 국내 디지털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프리즈의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한 데 이어 이번에는 최고 권위 레벨인 헤드라인 파트너로 행사에 참가한다.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LG 올레드 TV가 예술의 표현을 확장하는 최고의 '디지털 캔버스'로써 더 많은 고객에게 일상에서 즐기는 예술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