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 개발호재 ‘잭팟’이 터졌다. 대규모 고용 창출이 예상되는 개발호재들이 연달아 예고된 것이다.
지난 5월, 평택시는 현대모비스와 서평택 포승지구 내 자동차 모듈 생산시설 조성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6월에는 정부가 평택 지제역 일대를 ‘K-반도체 배후도시’로 조성하고,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는 자족형 콤팩트 시티를 만들어 평택시에 기업과 인재, 인구가 모여들 수 있는 여건을 높인다고 밝혔다.
부동산 시장에서 ‘최고의 호재는 일자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일자리 창출은 부동산 가치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일자리가 생겨나면 인구가 유입돼 주택 수요 역시 자연스레 함께 증가하며,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 등이 빠르게 확충돼 정주여건 또한 더욱 좋아지게 된다. 즉, 사람들이 모여들며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해 지역 가치와 함께 집값 상승에도 유리해진다는 의미다.
그렇기에 개발호재 중에서도 일자리 호재가 잇따라 예고되며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 평택 인근 부동산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는 모습이다. 실제로 8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6개월 간 갭투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 화성시(288건), 두번째로 많은 지역은 경기도 평택시(202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과 평택은 용인과 함께 반도체 산업단지 호재가 있어 이른바 ‘반세권’ 지역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이들 지역은 향후 반도체 관련 산업 조성에 따른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인한 주택 수요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 미래가치 높은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돼 투자자들이 모여든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굵직한 다수의 개발호재가 평택에 연달아 예고되자 지역 가치 상승과 경제 활성화, 꾸준한 주거 수요 유입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평택으로 모여들고 있다”면서 “미래가치 높은 평택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일자리 호재의 수혜를 받는 투자처를 빠르게 선점하는 게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다 보니 평택 개발호재 수혜를 받는 알짜 투자처들에 수요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평택 세교동 일원에 들어서는 ‘지제역 삼부르네상스’가 대표적이다.
‘지제역 삼부르네상스’는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췄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까지 차량으로 10분 대로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택일반산업단지, 평택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송탄일반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와도 가까워 이들이 직주근접을 누릴 배후 주거지가 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수도권 1호선 및 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이 가깝고, 수원발 KTX 직결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 시간도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인접한 1번 국도와 45번 국도를 이용해 평택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송탄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이마트, 스타필드, 평택성모병원 등과 같은 각종 편의시설이 가깝게 위치해 있고, 평택역 원도심 인프라를 비롯해 향후 조성될 신흥 주거타운의 인프라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주변으로 통복천 수변길과 사군자근린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2024년을 목표로 조성 중인 모산근린공원(예정)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산근린공원은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수변문화, 자연체험, 레포츠, 테마정원 등 다양한 테마 공간과 과수원길, 유아 숲 체험장, 반려견 쉼터 등을 갖춘 평택 대표 핵심공원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단지는 무엇보다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 호실이 2룸 구조에 하이엔드급 복층으로 설계돼 입주민들의 품격 있는 고급 주거 생활을 도모할 전망이다. 또한, 거실 천장고를 약 4M까지 높여 복층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도 루프탑 캠핑장, 중앙공원 등이 조성돼 가족 및 친구들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식의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지제역 삼부르네상스’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향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요건을 유지할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도 적다.
‘지제역 삼부르네상스’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