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성평등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 의식 확산과 양육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60개 기관에 전문 강사를 무료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평등 분야와 가족·보육 분야의 전문 강사로 구성된 강사은행을 통해 도내 교육이 필요한 곳에 보내준다. 강사료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부담한다. 파견 분야는 양성평등교육,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 대상별 맞춤형 부모 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등 4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종업원 50인 미만의 사업체나 소규모 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쉼터, 한 부모 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 어린이집, 작은도서관)이며 3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전문 강사를 무료로 파견해 경기도 지역 내 성평등 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