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링 아이웨어(Kering Eyewear), 이탈리아 파도바서 ‘지속가능성의 날(Sustainability Day)’성료

‘보호(지구환경)’ㆍ‘협업(사람중심)’ㆍ‘창조(지속가능한 혁신)’ 대담 진행

사진 설명. 케링 그룹 지속가능성 및 조직 관리 최고 책임자 ‘마리-클레르 다뵈’, (제공. 케링 아이웨어)

케링 그룹(Kering Group)의 케링 아이웨어(Kering Eyewear)가 ‘지속가능성의 날(Sustainability Day)’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케링 아이웨어는 2014년 설립된 이래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럭셔리 아이웨어 브랜드로, 구찌, 발렌시아가와 같이 패션, 가죽 제품, 주얼리 등에서 글로벌한 럭셔리 하우스를 보유한 패션 그룹 케링(Kreing)에 소속되어 있다.

지난 9월 5일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현지의 주요 공급망 제휴사들을 초대하여 케링 그룹의 ‘미래 럭셔리 구현 전략’의 3대 중심축인 ‘보호(지구환경)’, ‘협업(사람중심)’, ‘창조(지속가능한 혁신)’에 관한 심층적인 대담을 진행했다.

또한 케링 아이웨어의 빠른 성장에 기여한 주요 관계자들을 포함해 약 40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지속가능성 및 비즈니스 혁신 담당 고문 ‘안나 잔다넬(Anna Zandanel)’ 박사의 워크숍과 아이웨어 산업의 순환 경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와 그에 따른 지리지형학적 영향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파도바 대학 지리학 박물관 방문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케링 그룹 지속가능성 및 조직관리 최고책임자 ‘마리-클레르 다뵈(Marie-Claire Daveu)’가 진행한 이날 대담에서는 ‘케링 그룹 지속가능성 전략’을 거듭 확인하고, 대의에 부응하는 관계자 전원의 전폭적 지지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사진 제공. 케링 아이웨어 CEO 로베르토 베도보토, 케링 아이웨어




케링 그룹은 책임감 있는 모던 럭셔리를 지향하는 그룹 비전의 실현 의지와 더불어, 온실가스협약의 모든 범위를 포괄하여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1년 대비 40% 감축하는 결의를 표명한 바 있다.

케링 아이웨어 역시 포트폴리오 내 모든 브랜드 규정과 DNA를 충실하게 따르는 럭셔리 디자인을 구현하는 동시에 케링 그룹의 지속가능성 비전을 고수한다. 이에 따라 협력사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변화 의지를 강화함으로써 케링 그룹이 수립한 지속가능성 관련 요구 규정과 궤를 같이 한다.

케링 아이웨어 최고경영자 로베르토 베도보토(Roberto Vedovotto) 대표는 “케링 아이웨어의 미래와 사람들, 이념과 직관을 신뢰하며, 굳건한 토대를 기반으로 케링 아이웨어만의 독창성과 퀄리티를 전 세계 고객들에게 보장한다”는 자부심을 내비쳤다.

이어 “케링 아이웨어의 환경적 및 사회적 책임 의식은 거부할 수 없는 당위인 동시에 첨단 혁신과 의미 있는 변혁을 이룩하는 흥미로운 기회”임을 강조하며 “눈앞의 목표가 아주 거대한 과업처럼 보이더라도, 케링 아이웨어는 부단한 노력과 시도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도전을 이어 나갈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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