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9주년을 맞은 글로벌 여행·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이 올해 총거래액이 30억 달러(약 4조원)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3배 성장한 규모로 역대 최고다. 에단 린 클룩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창업자는 "클룩만의 특별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해 액티비티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룩은 MZ세대 여행자들이 여행 시 '특별한 체험'을 하고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려는 욕구가 강하다고 봤다. 이에 여행업계 최초로 인플루언서 제휴 프로그램 '클룩 크리에이터'를 론칭한다. 소셜 콘텐츠와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기반 온라인 세일즈 캠페인을 선보인다.
아울러 클룩은 9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2주간 900만달러(약 120억 원) 상당의 전 세계 특가 상품과 경품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