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왼쪽) 동대문구청장이 8일 니어파운데이션 관계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는 블록체인 운영체제 ‘니어프로토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니어파운데이션과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니어파운데이션은 본사가 있는 미국을 포함해 유럽·아프리카 등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성수동에 ‘니어 코리아 허브’를 설립해 아시아로 무대를 넓히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니어파운데이션은 연간 우수 청년 인재 50~60여 명을 채용해 동대문구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구는 니어파운데이션의 투자를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