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 2기 입과식./사진제공=DL애인
DL이앤씨(375500)가 지난해 업계 최초로 도입한 ‘건설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의 2기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건설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은 DL이앤씨가 중앙대와의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한 협력 회사 맞춤형 대학원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우수 협력 회사로 선정된 ‘한숲 파트너스’ 가운데 공종별 중소기업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지난해 1기 교육에는 20개 협력 회사가 참여해 성공리에 수료했다.
올해 2기 교육은 이달부터 12월까지 15주 동안 중앙대에서 진행한다. 1기 교육생들의 수강 후기를 적극 반영해 건설 특화, 건설 트렌드 및 경영 환경 변화 대응 등 협력 회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과목으로 구성했다.
DL이앤씨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위해 협력 회사를 대상으로 한 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건설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을 비롯해 협력 회사에 스마트 건설 기술 지원으로 생산성 향상을 제고하고 폐기물 저감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매년 협력 회사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안전 체험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며 연말에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 회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건설대학원 경영자 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 회사와 최신 건설 트렌드 및 동향을 공유하고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며 “협력 회사와 동반 성장 관계를 견고히 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협력 정책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